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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핫플레이스 카페 인 단양 후기카페 ㆍ디저트 2023. 8. 20. 12:27반응형
단양에 유명한 카페로 소문난 카페 인 단양에 다녀왔어요.
티브이에도 정말 많이 나오고 유명해졌다는 카페에 가보게 되었네요.
단양에는 제천과 가까워서 자주 방문하지만 카페 인 단양은 첫 방문이었답니다.
유명세가 말해주듯이 들어가자마자 사람이 가득 있었습니다.
저희 가서 주문하고 앉아있을 때도 사람이 계속해서 들어오더라고요.
가게 바로 앞쪽으로 큰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워낙 단양이 주말마다 관광객이 많아서 혹시 자리가 없을 시 도로가 쪽으로 평행주차선이 쭉 그려져 있는데 그곳에 대고 걸어오셔도 됩니다.
저희는 한참앞쪽에 대고 걸어왔네요.
단양은 주차에 크게 제약이 없고 모든 공영 주차장이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서 주차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곳이에요.
그 점은 정말 잘 운영되고 있는 거 같아요.
걸어 올라오다가 전에 한 번 방문했던 앞쪽에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 짝꿍의 선택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색다른 방문이었어서 좋았네요.
카페정보
상 호 명 : 카페 인 단양
주 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23 ( 0507-1354-1049 )
영업시간 : 월-금 오전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토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항상 변동 있지만 업데이트해 주시니 검색이나 전화문의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길진 않았어요.
점심 식사 하시고 방문하시는 게 시간대가 헛걸음 안 하시고 가장 좋을 거 같아요.
들어서시면 바로 주문을 하시고 착석하시면 됩니다.
매장이 그리 넓진 않았는데 테이블 배치를 잘해놓으셔서 꽤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게 해 놓으셨습니다.
단양이 마늘이 유명하여 마늘로 시그니처 메뉴를 잘 짜놓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매체에도 지역 특산 카페 느낌으로 많이 방송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정말 고민이었는데 이곳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는 단양 마늘 아포가토인 것 같았어요.
가격이 너무너무 사악해서 궁금하긴 했지만... 포기하고 캐모마일 아이스티 마늘초콜릿케이크 이렇게 세 가지 주문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오른쪽으로 보니 방송나온걸 찍어서 액자화 해놓으셨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아포가토 마늘모양으로 아이스크림을 얼려서 나온다고 하니 아이스크림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액자 앞쪽으로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케이크 다 맛있어 보였는데요 하나같이 다 마늘 모양이 올라가 있는 게 귀여웠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는 테이블에는 사람이 많았고 통창 쪽으로도 의자가 놔져 있길래 그곳에 앉았습니다.
건물이 그늘을 만들어 뜨겁고 해가 들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밖으로 보이는 산과 구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답니다.
주문하고 앉아 있으면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편하게 앉아서 받아서 먹었네요. 요즘은 거의 셀프서비스라서 이런 곳이 많이 없죠.
주문한 케이크가 생각보다 정말 작아서 놀랐답니다.
7천5백 원 가격 대비 둘이서 왜 이렇게 작아!라고 했네요.
하지만 또 다행이었던 건 크림이 정말 케이크 시트와 잘 어울리고 오래되지 않아 신선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는 점이었어요.
비록 비싸게 주고 산 케이크 였지만 저는 정말 만족하며 맛있게 먹고 왔네요.
위에 올라가 있는 마늘모양은 화이트 초콜릿 녹여서 모양내 올려놓으신 거 같았어요.
너무 딱딱해서 나눠지지도 않고 이로도 잘 안 깨물어져서 조금 갉아먹다가 그냥 남기고 나왔어요.
단양이라는 관광지에 가셔서 가격 생각 없이 그곳의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는 정말 딱 괜찮은 카페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케이크는 맛있게 먹었지만 아마 또 가진 않을 거 같네요.
경험해 본 걸로 만족합니다.
단양 처음 방문해 보시는 분들은 방문하셔서 특별한 메뉴 한 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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