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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새로생긴 일공공샤브편백찜 후기꿀꿀 2023. 9. 30. 09:13반응형
제천 장락동 새로 오픈한 일공공샤브편백찜에 다녀왔어요.
제천은 정말 정말 좁아서 새로 생기는 곳이면 개인업장이든 프랜차이즈든 소문도 빨리나고 오픈 손님도 많은데요.
우연하게 추석날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옛날마다 카페 있던 자리에 크게 2층으로 식당이 생겼길래 뭐일까 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다섯 시쯤 방문하였는데 방문할 때는 저희가 두 번째 손님이었고 나갈 때는 자리가 꽉 차서 손님들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식당정보
상 호 명 : 일공공샤브 편백찜
주 소 : 충북 제천시 장락로 1길 19
전화번호 : 043-651-5556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매장 뒤쪽과 옆쪽으로 평행주차가 가능하니 붐비는 시간대가 아니면 주차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직까지는 브레이크 타임과 휴무일이 써져 있진 않습니다만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렇게 계속 운영하실 수도 변경이 있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희가 이렇게 들어갔을 때는 홀이 비어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앉으면 이렇게 아래 보이는 물을 주시는데 특이하게 야관문 우린 물을 주시더라고요.
맛이 이상할까 했더니 구수한 게 물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다 t오더로 많이 주문을 하던데 이곳도 설치가 테이블마다 되어있었어요.
방문하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십니다.
현재 오픈행사로 편백찜무한알목심이 23900원으로 오픈 할인행사 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원가격이 2만 6천 얼마라고 설명해 주셨어서 온 김에 행사할 때 먹어보자 하고 편백찜 무한 알목심을 주문하였습니다.
728x90주문하면 이렇게 기본으로 가져다주십니다.
소스도 기본 소스 3종을 가져다주십니다. 칠리소스 땅콩소스 일공공샤브에서 직접 만든 간장소스라고 하네요.
조금 있으면 이렇게 준비된 편백찜을 가져다주시고 타이머를 올려주십니다.
타이머가 울리면 다 쪄져서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만 이렇게 가져다주시고 두 번째 리필부터는 다 먹기 조금 전에 미리 t오더 메뉴판에 편백찜 알목심 리필 메뉴로 주문을 하면 찜하는데 4~5분 정도 걸리니 다 먹고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나온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하지만 리필 셀프바도 있어서 다 드시고 주문 넣고 셀프바에서 구경하면서 재료 골라오면 거의 시간이 맞더라고요.
반응형셀프바에 가시면 월남쌈만 가져다주시는데 월남쌈 뜨거운 물부터 각종 야채 파인애플 모두 직접 담아 오셔야 합니다.
한쪽으로 월남쌈 재료와 샤부샤부용 야채들이 있고요.
다른 한쪽으로는 이렇게 각종 토핑이 있습니다.
토핑에는 어묵류부터 각종면 중국당면도 있더라고요. 푸주와 국수류 수제비 등등이 있어 기호에 맞게 좋아하는 거 위주로 골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반대편으로 월남쌈 물과 요구르트 요구르트 토핑과자와 고기리필(샤브용) 볶음밥재료(밥, 김가루, 계란, 기름) 떡볶이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은 그냥 밥에 김가루 뿌려서 먹이시더라고요.
그리고 셀프바 위로 각종 소스들과 샤부샤부 육수도 있어서 기본으로 주신 소스 외에도 소스가 굉장히 많아 취향 것 드실 수 있어요.
저희는 타르타르소스도 가져와서 먹었네요.
마라소스도 있는 걸로 보아 샤부샤부에 넣어 먹으면 마라탕 맛이 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푸주와 옥수수면이 있는 걸로 보아 자유롭게 어떻게 해 먹냐에 따라서 여러 가지 해 먹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셀프바 구경하고 먹고 싶은 거 담사오니 편백찜이 다 쪄서 있었습니다.
맛깔스러워 보였고 기름기가 쫙 빠져 라이트하고 부담이 없었어요.
밑에 숙주가 얇게 깔려있고 그위로 고기가 가득 올려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편백찜만 먹을 수 있는 줄 알고 편백찜을 한번 리필 더 구매했는데 편백찜 밑에 있는 통이 샤부샤부 통이라고 하셨어요.
그냥 편백찜 먹고 샤부샤부 먹고 싶으면 샤부샤부를 편백통 올리고 이용하면 되고 편백찜을 더 먹고 싶으면 편백찜 주문을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바로 샤부샤부를 먹었어야 했는데 몰라서 편백찜을 한번 더 먹는 바람에 배가 불러서 많이는 못 먹었지만 그래도 샤부샤부도 이용하였습니다.
요렇게 샤부샤부도 이용해 봤습니다.
많이 못 먹어 아쉽지만 그래도 먹고 싶은 건 다 가져와서 담아 먹었네요.
만두와 중국당면도 맛있었습니다.
순한 육수 얼큰 육수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순한 육수는 살짝 밍밍하고 얼큰 육수가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깻잎에 고추냉이 올려서 싸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편백찜 2판에 샤부샤부까지 배 터지도록 먹고 나왔습니다.
프랜차이즈라 타지분들께 추천하긴 좀 그렇지만 요즘 샤부샤부집들도 가격이 그리 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제천 사시고 잘 드시는 분들은 가시면 돈 아깝지 않게 야무지게 드시고 오실 수 있을 거 같아 제천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직은 일하는 사람도 구해지지 않은 거 같아 붐비는 시간에 가시면 살짝 정신없으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테이블도 바로바로 치워지는 게 아니라서.. 사장님도 처음이신 거 같으셔서 뭔가 바빠 보이셨습니다만 그런 거 감안하고 가신다면 꽤 만족한 식사 하실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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