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 카페 두아 DUA 후기카페 ㆍ디저트 2024. 2. 19. 10:10반응형
태백 주민센터 태백호텔 앞 대형 카페 두아 DUA에 다녀왔어요.
태백산 눈축제 할 때 다녀온 태백 포스팅을 이제야 올립니다.
태백 눈축제는 올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 축제입니다.
눈축제 행사장까지는 차 통행이 셔틀버스 외에 금지되며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시거나 (약 1.8킬로)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 중이니 줄 서서 다녀오시면 될 거 같아요.
매년 하는 축제라고 하니 내년에 꼭 방문해 보세요.
저희는 일요일에 구경 갔다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올라가는 건 포기하고 그 앞에 보이는 대형 카페 DUA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 마시고 사람구경하다 왔습니다.
카페 두아 외관 바로 앞으로 해가 비추고 있어서 사진 찍기 너무 힘들었답니다.
카페 어디 갈까 고민도 없이 로터리 쪽에 가장 크게 있어서 홀린 듯이 저희 가족은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반응형카페 두아 영업정보 카페정보
상 호 명 : 카페 두아 (Cafe DUA)
주 소 : 강원 태백시 태백산로 4772 카페 두아
영업시간 : 월 화 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스트 오더 : 매일 저녁 9시 50분까지
전화번호 : 033-552-1414
휴 무 : 연중무휴
목요일 오픈시간은 카페 문에 적힌 영업정보와 네이버에 적혀있는 영업정보가 다르니 아침에 가실 분들은 연락해 보고 가시거나 늦게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쉬는 날 없는 카페나 식당이 정말 드문데 연중무휴더라고요.
대단하십니다.
입장한 저희 3 가족은 메뉴판을 둘러보았습니다.
카페두아 메뉴판 메뉴 종류가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적당히 고를 재미있게 분포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유자차 캐모마일차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카페두아 베이커리 메뉴판 이곳은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깔끔하게 적혀 있는 베이커리 메뉴판이 따로 존재했어요.
깔끔해서 보기는 좋았지만
어르신들 방문하셨을 때 어떤 빵인지 잘 모르시니 이름을 위에 간단하게 표로 두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이게 이 빵인가? 이러면서 계속 고민하셨거든요.
지금 보니 허니브레드와 커피콩빵은 당일판매 수량만 판매하신다니 가장 맛있을 거 같아요.
저희는 저걸 못 봐서 소금빵 한 개랑 몽블랑브레드 한 개 주문하였습니다.
카페두아 베이커리 베이커리 류도 먼지 안 들어가게 잘 덮어서 배치해 두셨는데 깔끔한 게 보기 좋았습니다.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어요.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말 널찍하고 1층 2층 모두 테이블도 많고 넓고 층고도 높아서 답답한 느낌도 없고 창도 통창이라 정말 잘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카페 두아 2층에서 찍은 1층 저희는 2층으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두아 2층 2층도 정말 넓죠.
일찍 간 터라 손님이 많지 않아 사진 찍기 수월해서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손님이 많으면 사진 찍기가 주저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저희가 자리 잡은 곳 뒤쪽으로 완전히 독립된 곳은 아니지만 오붓하게 조용히 차 마실 수 있는 곳이
또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카페두아 2층 안쪽 오붓한 방 연인끼리 가시거나 조용히 마시고 싶으시면 이곳에서 차마 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카페두아 우리에게 선택된 자리 저희는 꼭 자리가 많아도 코너 구석 쪽에 앉게 되더라고요.
오늘도 자리를 잡고 앉아서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창이 넓어서 개방감이 좋아요.
카페두아에서 바라본 셔틀버스 대기자 기다리는 동안 사람 구경했습니다.
관광객이 정말 많으셔서 저 줄이 전부다 셔틀버스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었답니다.
복잡하지 않으려고 행사장까지 차를 못 가지고 들어가게 하신 거 같은데 로터리 부분은 정말 전쟁터였답니다.
구경 욕구가 저희 가족 셋다 강하지 않아서 그냥 저희는 바람 쐬러 온 거에 만족하였네요.
기다리다 보니 메뉴가 나왔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온 제가 내려가니 트레이가 두 개였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게도 한 개는 직접 가져다주셨습니다.
사소한 거였지만 정말 감사했네요^^.
소금빵 몽블랑빵 빵이 그렇게 맛있다 싶은 맛의 느낌은 아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갓 나오자마자 먹으면 또 달랐을까 생각하며 먹었네요.
다음에 오면 허니브레드 꼭 먹어볼 생각입니다.
카페 두아 카모마일 어머니께서 시키신 카모마일과 구석에 아버지용 아메리카노가 보이네요.
카모마일은 저렇게 맞춤잔에 맞춰서 눌러주면 잘 걸러서 우려진 차만 나오는데
신기했습니다.
카페두아 유자차 제가 시킨 유자차도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여유롭게 바깥구경하면서 빵도 먹고 차도 마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카페두아 출입구 나가는 길에 출입구 쪽에 이런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귀여운 아버지를 사진으로 찍어드리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태백 카페두아 태백 놀러 가시면 카페 두아 꼭 방문하셔서 여유로운 티타임 가져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빵맛은 그냥 그랬지만 분위기와 차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내년엔 평일에 태백 방문해서 눈축제 즐기고 와서 또 차 한잔 해야겠습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카페 ㆍ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봉양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파인트리 후기 (159) 2024.02.24 제천 송학 경치 좋은 카페 계절산책 후기 (99) 2023.09.17 원주 신림 브런치 맛집 윤아살림후기 (115) 2023.09.05 영월 팔괴리 오그란이단팥빵 후기 (90) 2023.08.22 단양 핫플레이스 카페 인 단양 후기 (79) 2023.08.20